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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현장 프레스 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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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현장 프레스 투어 실시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5.02.08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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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가 2018평창 동계 올림픽 D-3년 되는 9일 동계올림픽 주 무대가 될 알펜시아 스키 점프장 일원으로 국내 스포츠 기자를 대거 초청, 준비상황 설명, 동계종목 체험 등 소통강화를 위한 ‘현장 프레스 투어’를 실시한다. 이는 최근 최문순 지사가 동계올림픽 준비상황 보고회 등을 통해 사상 유례없는 성공올림픽을 위해서는 정부와 강원도, 조직위는 한 배를 탔다는 각오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 소통강화를 주문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번 프레스투어는 9일 스키점프대 전망대에서 동계 준비 상황 보고, 시설현황 등을 조망하고 오후에는 스키 등 동계종목 및 월정사·전나무 숲 길 등 문화올림픽 거점을 방문한 후 이어 봅슬레이 스타트훈련장, 크로스컨트리 센터 등에서 정부, 강원도, 조직위 등 VIP가 참여하는 동계종목 체험 및 시승행사를 갖을 예정이다. 또한 당일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는 성공개최를 위한 민간 차원의 행사도 예정돼 있으며 행사를 주관하는 (사)문화도민협의회는 18개 시·군 회원과 사회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문순 강원지사는 지난 5일 강원도의회 첫 시정연설을 통해 “올림픽을 훌륭하게 치르는 것은 물론, 경기장 사후관리와 지역 발전을 동시에 달성하는 세계최초의 모델로 만들 것”이라며 “지금까지 경기장 등 시설위주의 준비단계에서 한걸음 나아가 문화유산·콘텐츠 마련에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강원도 동계올림픽 추진본부(본부장 김지영)는 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D-3년’을 기점으로 올림픽 본격 준비에 본격 돌입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면서 지금까지 경기장 등 시설위주의 준비단계에서 한걸음 나아가 문화유산·콘텐츠 마련에도 집중, 4대 올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가칭)‘문화올림픽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정부, 조직위 등과의 소통을 강화, 경기장 등 시설준비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문화(관광)올림픽 ▲환경올림픽 ▲경제올림픽 ▲평화올림픽 등 4대 올림픽으로 치루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 강원發 붐업대책 등 치밀한 전략을 마련, 사상유래 없는 ‘최고·최상의 성공 올림픽’으로 준비하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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