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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타고 춘천으로" 年 500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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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타고 춘천으로" 年 500만명 방문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5.02.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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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춘선을 이용해 춘천을 찾는 방문객이 연 평균 500만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춘천시는 2010년 말 복선전철 개통 이후 춘천 구간 6개 역사에서 내린 승객은 2011년 467만 명, 2012년 500만 명, 2013년 499만 명, 지난해 503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하차 승객은 전철 개통전 136만 명보다 3.7배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방문객 503만 명 중 일반전동차 승객은 323만 명으로 64.2%를 차지했다. 월별로는 관광 성수기인 5월과 10월이 각 5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역사별로는 남춘천역이 237만 명, 춘천역 173만 명, 강촌역 45만 명, 김유정역 22만 명, 굴봉산역 13만 명, 백양리역 9만 명 순이다. 연 승하차 총 이용객은 2011년 934만 명, 준고속열차인 ITX청춘이 개통된 2012년에는 1012만 명, 2013년 1010만 명, 2014년 1018만 명이다. 전철 개통 후 춘천을 찾은 전체 관광객수는 2012년 1000만 명을 넘은 데 이어 2013년 1100만 명, 지난해는 1160만 명을 기록했다. 한국철도공사는 ITX청춘 개통 3주년을 맞아 27일 오후 2시 청량리역에서 기념행사를 갖기로 하고 최동용 춘천시장을 비롯, 이웃 호수문화권 자치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역사 광장에서는 이날 춘천막국수, 닭갈비 홍보, 무료 시식행사가 있고 내달 4일까지 농특산물판매 코너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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