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부평구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밤낮 없이 달려온 지난 4년간 광막한 돌밭에서 열심히 흙을 일궜는데 앞으로 4년간의 구정에 대해 신임을 받기 위해 출마한다”고 재선의지를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돌밭을 일구며 결실을 보고자 하는 농부의 절실한 마음으로 부평구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금까지 쌓아 온 지속가능한 부평 발전의 체계를 끝까지, 더 크게 지켜져야 한다. 또한 파탄 지경의 4년 전으로 되돌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경기여고와 이화여대를 졸업한 홍 구청장은 부평구의원, 인천시의원, 제17대 국회의원, 민주당(현 새정치민주연합) 민주여성리더십센터 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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