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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달 20일까지 문화예술프로그램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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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달 20일까지 문화예술프로그램 다채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5.05.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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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충북 청주시에서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통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도시 1개를 뽑아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전개하는 사업으로 2015년에는 한국의 청주, 중국의 칭다오. 일본의 니가타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27일 일본 니가타 개막식을 시작으로 3월 9일 청주 개막식, 3월 29일 중국 칭다오 개막식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교류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5월 행사는 동아시아문화주간과 정부의 문화 다양성의 날 및 문화 다양성주간 행사,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등이 진행, 3국이 문화로 하나 되는 새로운 장을 열게 된다.  특히 시민 동아리경연대회, 시민 애장품 전시 등 시민중심·시민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져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시민들이 함께 만들게 된다. 또 전제덕 밴드, 재즈가수 나윤선, 바리톤 김동규 초청공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초청 콘서트가 이어져 청주가 문화예술의 향연으로 가득 찬다. 이와 함께 일본 아이돌 그룹인 ‘네기꼬(negicco)’의 특별공연, 중국 칭다오는 전통 기예단의 묘기를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모두가 참여하고 협력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기획하고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휴먼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았다”며 “7월에는 중국 칭다오에서, 8월에서 일본 니가타에서 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해 청주의 문화가치를 해외에 알리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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