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은 관내경찰서에서 의뢰한 경찰조사단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기지방경찰청 공모사업 사랑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8일 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사랑의 교실은 폭력, 절도 등 범죄나 비행으로 인해 경찰조서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을 선도해 재 비행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각 경찰서에 상담사를 배정, 개인상담 및 집단 상담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랑의 교실 참가학생들은 개인상담 등의 심리적지원을 통해 현재의 삶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의식을 가지고 아름다운 비행과 새로운 삶을 계획하게 된다.　사랑의 교실은 비행청소년에 대한 기존징계방식이나 선입견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선도활동을 통해 재범을 예방하고 비행청소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기 위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