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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750m 자란 '명품 더덕'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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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750m 자란 '명품 더덕' 맛보세요"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5.07.0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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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확산 우려로 연기됐던 ‘2015년 정선군 건천리 효소 더덕축제’가 내달 8일부터 이틀간 화암면 건천리에서 열린다. 건천리 효소 더덕축제위원회가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건천리 명품더덕 홍보를 위해서다. 정선군 화암면 건천리 효소더덕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영돈)는 사상 최악의 가뭄과 메르스 확진자 발생으로 당초 6월 개최하려고 했던 정선 건천리 효소 더덕축제를 무기 연기했으나 최근 가뭄 해소와 메르스 진정국면에 들어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 정선더덕은 해발 750m이상 높은 고지에서 자라나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진해 도시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이곳 작물은 고랭지 재배로 맛과 향이 진하고 약용성분 또한 자연산에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더덕축제는 약선식 시골밥상과 더덕캐기 체험, 하늘길 트레킹, 효소발효액 담그기, 더덕 빨리 까기, 배추심기, 밤하늘 닿은 캠핑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정선 더덕의 유명세로 지난달 18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과 이케이푸드, 하늘닿은 더덕마을 영농조합법인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더덕 생산 및 수급 협약식’을 가졌다. 김영돈 축제위원장은 “건천리는 해발 750m이상 고원지대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시원함이 공존하는 지역이라며 힐링과 체험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들을 정성껏 마련해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며 “지난달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전국적으로 메르스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이어서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행사를 연기했으나 이제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행사를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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