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시민들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활용할 보건통계자료 작성을 위해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2015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조사를 통해 수집된 건강관련 기초자료를 토대로 맞춤형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지역별 건강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표준화된 조사지표를 통해 작성된 건강통계를 활용한 지역 간 비교 및 모범사례 발굴·확산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19세 이상 성인 890명을 대상으로 조사요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질병이환, 의료이용, 건강행태, 삶의 질 및 활동지표 등 253개 핵심문항에 대한 면접 설문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보건·의료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실시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부서(☎ 570-4650, 4651)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 김흥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