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추진하는 여성 직업교육훈련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여성 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하는 ▲오피스회계전문가 양성과정 ▲어린이푸드매니저 양성과정 ▲자동차부품조립 전문가 양성과정 ▲전래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창의력 주산암산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103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또 기업맞춤형으로 추진된‘자동차부품조립전문가 양성과정’은 수료생 22명 중 2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전래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의 경우 일자리협력망을 통해 연계된 충남장애인부모회서산지회 소속 장애아동에게 전래놀이 자원봉사활동까지 전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현재 자동차부품검사 전문가 양성과정과 OA활용 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을 모집중에 있으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력과 전공을 살려 일할 수 있는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영미 여성가족과장은“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성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업교육훈련 수료 후에도 취업설계사를 배치해 동행면접, 새일여성인턴제 등의 취업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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