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경찰서(서장 조기연) 정산지구대에 발령 받은 지 10일밖에 되지 않은 신출내기 순경이 예리한 관찰력으로 지역주민
의 인명을 구조해 화재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손창현 순경이다.
손 순경은 지난 28일 오전 8시경 정산지구대 내에서 근무를 하던 중 희미하게 “사람살려”하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 인근
야산으로 달려가 보니 76세 할아버지가 온몸에 벌을 쏘여 고통스럽게 땅 바닥에 뒹굴고 있어 신속하게 119를 출동시켜 응급조
치 하도록 한 후 병원으로 후송해 인명을 구조했다.
손 창현순경은 “정산지구대에 발령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출내기 경찰관이지만 입문 당시 처음 다짐했던 마음처럼 언제나
주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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