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산운마을을 관통하는 국가지원지방도 57호선 우회도로의 소음을 줄이기 위한 방음터널과 방음벽설치 공사가 첫 삽을 떴다.
왕복 6차로, 446m구간의 산운마을관통 국지도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에는 모두 220억 원이 투입돼 내년 5월 방음터널과 방음벽이 완공된다.
방음터널은 길이 386m, 높이 7.5m규모로, 방음벽은 길이 60m, 높이 7.5m 규모로 운중동 두밀지하차도~생태터널 구간에 각각 설치된다.
성남시는 지난 7월 20일부터 방음시설 설치공사 준비에 들어가 자재 구매, 자재야적부지 확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마쳤다.
10개월 공사기간에는 도로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안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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