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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질적 토착비리 뿌리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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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질적 토착비리 뿌리뽑는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5.09.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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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가 전 공직자는 물론, 산하 공기업 직원들에 대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군·구 및 산하 공사.공단 감사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와 공기업 직원들의 고질적 토착비리와 시민 생활밀착형 비리를 뿌리 뽑기 위해 감찰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 및 향응수수 행위와 공금 횡령, 유용, 직무관련자에게 경조사 통지 및 경조금품 수수 등의 비리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해 비리가 재발되지 않도록 선제조치를 해 나가기로 했다. 또 건설, 건축, 회계 등과 관련해 예산 목적외 사용과 예산낭비 사례, 부당한 구비서류 요구 및 지연처리, 업무전가, 무사안일 등의 생활 밀착형 민원비리에 대해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감찰에 나선다.
 회의를 주재한 정중석 시 감사관은 “시민이 행복하고 신뢰받는 감사를 목표로 문제 해결형 감사, 기업 애로해소 컨설팅감사, 시민 체감형 테마감사를 추진해 청렴한 인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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