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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모집인원 대폭확대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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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모집인원 대폭확대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 대구/ 신용대기자
  • 승인 2015.09.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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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난해보다 112명이 증가한 총 116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69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면접전형 222명 ▲지역인재전형 102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15명 ▲기린인재전형 29명 ▲실기특기전형 19명 ▲정원외 특별전형 83명을 각각 선발한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전형은 일부학과를 제외하고 주로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면접전형은 현재 고3 학생이나 2014년 이후 고교 졸업자만 지원가능하며, 모든 모집단위가 학생부 교과성적 60%, 출결상황 10%, 면접 30%로 선발한다.

간판학과인 한의예과는 면접전형에서 수능 수학B형 응시자(자연계) 12명, 수학A 응시자(인문계) 10명을 분리 모집하고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자연계의 경우 국어/수학B/영어 등급합 6이내, 인문계의 경우 국어/수학A/영어 등급합 5이내다.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은 모집인원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한의예과(자연) 10명만 모집했지만 올해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경하고 모집단위를 확대해 102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한의예과(자연)과 간호학과만 있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교과 50%, 비교과 종합평가 50%로 선발한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없어 학생의 부담이 적은 전형이다.

학생부종합 기린인재전형은 입학사정관이 서류평가 등에 참여하는 전형으로 일부 모집단위에서 모집한다. 단계별 선발로 1단계 학생부50%, 서류평가 50%로 3배수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면접 20%로 최종 선발한다. 한의예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4개영역 등급합 7이내(수학B형 1등급 상향)로 문과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한의예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일반전형), 임상병리학과(일반전형)만 있으며, 다른 학과의 경우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또 한의예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한의예과는 일부전형만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기간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이며, 합격자는 내달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단,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경우 12월 초에 합격자 발표를 하며, 미등록 충원합격자 발표기간은 12월 21일까지이고 추가합격자는 개별 통보한다.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수능 4개 영역(국어A, 수학B, 영어, 과탐1과목)의 백분위 평균이 98점 이상인 신입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는 제한장학금 ▲지역인재전형으로 입학하는 학생 전원에게 지급하는 지역인재장학금을 준다. 또한 ▲입학성적우수장학금 ▲수능우수장학금 ▲특성화우수학과 수능우수장학금 ▲신입학 해외학습장학금 등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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