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후보는 22일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지역아동센터 국비지원확대, 준비없는 쌀관세화반대, 낡은 농업용수로 개선을 포함한 미래농업복합단지 조성 등의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정장선 후보는 “모성보호는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여 안심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성들이 출산후 몸조리를 편안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소득이 낮은 가정에 대해서는 산후조리 바우처를 제공해 10~20%의 비용만 본인이 부담하고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 후보가 공약으로 발표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를 두기 어려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해 센터에서 어린이 건강을 위한 식단 제공, 위생과 영양 교육 등의 도움을 주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이웃 안성과 오산에 이미 설치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정책이다. 한편, 정장선 후보는 지난 18일 정부가 발표한 쌀 관세화에 대해 충분한 준비없는 쌀 관세화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쌀 목표가격인상 등 농업소득보전대책, 쌀 생산비 인하를 위한 생산기반 정비와 농자재 가격 인하 등의 대책이 충분히 준비된 다음 농업계와 농민의 동의를 구한 후에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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