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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군 토고미마을, 전국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동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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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군 토고미마을, 전국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동상'수상
  • 화천/ 오경민기자
  • 승인 2015.09.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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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군이 토고미마을은 동상 수상으로 농림축산부 장관상과 1천만원의 시상금 그리고 내년도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신규사업을 신청시 가점을 부여받는다. 
화천군 토고미마을은 농림축산부 주관으로 열린 제2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체험·소득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부 주관으로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장려하고 그 성과를 평가 공유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화천군 토고미마을은 지난 6월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강원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체험·소득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강원도를 대표하여 이번 전국 콘테스트에 출전했다.
토고미마을은 중장기 발전방향의 비전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는 토고미마을'로 정하고 토고미 2031 추진계획에서 ‘스스로 결정하고 서로 돕고사는 마을’, ‘푸른 자연과 풍요로운 삶이 함께하는 마을’ 등 4대 목표아래 소득증대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토고미마을은 2006년 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하고 토고미우렁이 쌀과 친환경 농산물 수매·가공 판매, 토고미 자연학교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 및 마을공동민박사업 등으로 연간 1만 5천여명의 체험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농산물 판매와 체험관광을 합쳐 지난해 6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는 당나귀 체험을 개발하여 3월부터 월별 다른 체험내용으로 운영해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고  10월부터는 토고미 쌀을 활용한 토고미 쿠키 체험에도 나설 예정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화천의 친환경 농특산물과 청정자연의 매력을 다시한번 알리게 되었다”  며 “토고미마을을 비롯해 화천의 모든 마을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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