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추석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등 관내 8개 시장에서 ‘2015 전통시장 추석 명절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메르스 사태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각설이공연, 7080공연, 풍물단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제수용품과 판매품목 할인, 경품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7일 답십리 현대시장에서는 영광굴비 할인, 민속놀이, 경품증정 등이 열려 주민들이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통시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참여한 분들께도 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라며 “전통시장에서 값싸고 품질 좋은 추석 제수용품도 구매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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