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극심한 가뭄과 메르스 여파로 인해 소비심리위축 등 전통시장과 주변상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철원군(군수 이현종)에서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교육을 실시했다.
1차 교육으로 관내 3개 지역 전통시장 중 상경기와 상권 활성화 구역이 취약해진 신철원전통시장과 상가 상인을 대상으로 9월17일(목)오후3시30분 철원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실시했으며, 2차 교육은 관내 3개 전통시장 번영(상인)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30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교육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소속 자문교수단인 상지영서대 유통경영과 신창락 교수와 상인대학 하재은 교수가 신철원 전통시장 활성화, 상인조직 활성방안 등에 대한 특별교육 진행으로 관내 3개 전통시장별 활성화와 타 지자체 전통시장의 우수사례들을 철원군에 접목시킬 방안 등 다양한 모델을 제시했다.
철원군관계자는, 이번 컨설팅결과를 바탕으로 신철원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을 적극 준비하고 관내 3개 전통시장 상인조직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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