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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의정활동 펼쳐 나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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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의정활동 펼쳐 나갈것"
  • 박창복기자
  • 승인 2014.07.27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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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자 서울 영등포구의회 의장을 만나 7대 영등포구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에 관해 견해를 들어봤다. 박 의장은 “우리 17명의 의원들은 하나가 돼 40만 영등포구민의 복리증진과 영등포 발전에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6선 여성의장이 된 박정자 의장은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주민과 소통하는 의회, 주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의회상 구현에 성과열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장은 “집행부와도 긴밀하게 협의하고 논의해 25개 구 중에서 가장 많은 준공업지역이 존치되고 있어 발전이 더딘 종상향 조정, 상업지역 확대 등을 통해 용적률이 확대돼 영등포에도 고층건물이 쑥쑥 올라가고 활기가 넘치는 발전된 영등포건설을 이룩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집행부와의 관계는 의회 본연의 임무인 감시와 견제는 게을리 하지 않겠지만 불필요한 갈등이나 비생산적인 의정보다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으로 집행부와 협력해 영등포구민의 생활 향상과 영등포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장은 “지방자치 실시 후 1대 기초의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후, 이대로는 주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는 판단아래, 젊은 시절부터 녹색어머니 회원들과 함께 학생들의 등하교 길에서 교통봉사활동을 해왔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돕는 봉사활동을 지금까지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장은 “자가용이 귀하던 시절, 수능생들을 본인의 승용차로 태워다 주는 봉사도 했는데 어느 학생은 그 덕택에 서울대에 합격해 지금은 훌륭한 사회의 일꾼으로 성공했다”며 “그 당시의 감사함을 전해오는 이도 있어 봉사를 보람으로 생각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사회봉사 활동도 지속할 것”이라며 70세인데도 젊은이 못지않은 정신적·육체적 건강미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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