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추석을 앞두고 22일과 23일 이틀간 구청광장에서 210여 종의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시중보다 10∼20% 싼값에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장터엔 구 자매결연도시인 아산시·제주시·영동군·완주군·장흥군 등 전국 22개 시·군에서 50여 단체가 참여한다. 산지에서 직송된 한우·과일·쌀을 비롯해 각종 나물과 건어물·젓갈 등과 제수용품을,특히 장흥군은 고품질 한우와 표고버섯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들 참여업체는 수익금의 5%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예년의 경우 인가 품목은 조기에 판매가 완료되는 만큼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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