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농·특산물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 두고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정선군은 추석 선물용 농·특산품은 정선사과와 수리취떡, 정선더덕이 꾸준히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추석명절 선물용 농·특산물로 정선사과, 수리취떡, 정선더덕, 아라리참곡, 곤드레나물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지역 농·특산물이 선물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정선사과는 타 지역에 비해 당도가 매우 높고 육질이 아삭해 맛에 대한 소문이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임계농협 사과유통센터와 재배농가에 주문이 쇄도해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정선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수리취떡은 고유의 맛과 전통의 방식을 이어와 명절선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라리참곡, 정선더덕, 곤드레나물 등도 선물용 주문이 이어지고 추석을 앞둔 지금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이밖에도 정선 농·특산물은 지역 판매점이나 대형유통마켓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만, 생산조직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을 이용할 경우 특판 할인행사가 진행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신주선 농업축산과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정선 농특산물 우수성 홍보는 물론 판매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