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이 도로명 주소 홍보활동에 나섰다.
정 시장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12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시민과 열린 대화’ 현장에서 모든 행사가 끝난 후 행사장 입구에서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지난해 도로명 주소 전면 사용 이후 공공분야 사용률은 정착 단계에 있으나 택배, 쇼핑몰 등 민간분야는 실적이 저조해 도로명 주소 사용 조기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로명주소와 함께 지난 8월부터 변경된 새 우편번호 제도에 안내도 진행됐다.
한편 광양시는 도로명 주소 민간분야 활성화를 위해 25개 금융기관과 병원 고객대기실에 홍보 전단지를 비치했으며 도로명 주소 서포터즈 4명을 활용해 각종 행사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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