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안상수 국회의원(인천 서구·강화을)은 최근 한국마사회 국감에서 “국내시장 한계 극복 및 수익창출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에 밀접한 지역에 외국관광객 전용 장외발매소 개설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현재 마사회 매출구조는 지사 70%, 본장 30%로 구성돼 대부분의 매출이 지사에서 발생되고 있으나 좌석정원제에 따른 입장인원 감소, 매출 및 장외발매소 총량 제한, 온라인 발매 금지 등 운영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안 의원은 마사회 현명관 회장에게 “최근 5년 사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수가 70% 이상 늘고 관광 수입도 2배 이상 증가 됐다”며 “마사회가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에 밀접한 중구 영종도 미단시티에 외국인전용 장외발매소를 개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수익창출모델을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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