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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침하 철저한 관리감독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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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침하 철저한 관리감독 강화해야"
  •  박창복기자
  • 승인 2014.08.28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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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의회 김상채 의원과 이정인 의원은 제223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실시했다. 도시건설위원회 김상채 의원(바선거구·석촌동, 가락1동, 문정2동 출신)은 “최근 송파구 지역에 발생되고 있는 지반침하와 관련해 언론의 잘못된 보도내용에 대한 집행부의 안일한 태도가 문제”라며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에서는 이와 같은 지반침하 사태에 두 손을 놓은 채, 서울시 조치에만 매달리지 말고 석촌호수 물빠짐의 원인규명도 철저히 조사해서 주민의 불안을 해소시켜야 할 뿐 아니라 불필요한 오해가 양상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송파구 지역에 발생한 지반침하들은 모두 싱크홀이 아닌 도로 함몰과 같은 동공 등으로 불러야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인데 언론의 무차별식 싱크홀이라는 보도내용도 큰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언론의 잘못된 보도 내용에 대한 대해서 집행부는 단호하게 대처해 주민들의 오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해명을 했어야 했는데 집행부의 초동적 대처 미흡이 주민의 불안 심리를 더 키웠다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이정인 의원(사선거구·가락본동, 오금동 출신)은 “송파구는 보다 적극적인 사회적경제 육성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송파구의 인증사회적기업에 대한 2014년도 구매 계획액은 최하위권인 22위를 기록했고, 지난 4월 말 현재 송파구의 인증사회적기업의 수는 2011년도와 동일한 3개로 서울시의 1.5%에 불과하며, 마을기업의 수도 11년도의 4개에서 1개만이 증가한 5개로서 서울시의 4.5%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구청장이 향후 사회적경제 기업 및 조직 육성을 위한 비전과 정책목표를 재수립하고, 세부적으로 협동조합·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의 조직별·업종별·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지원 정책을 조속히 마련해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또 이 의원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소개 및 제품 홍보와 ‘송파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자생력 및 네트워크 강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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