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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제7회 백담마을 마가목 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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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제7회 백담마을 마가목 문화축제
  • 인제/ 이종빈기자
  • 승인 2015.10.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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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북면 백담마을(용대 2리)에서 오늘부터 19일까지 5일간“제7회 백담마을 마가목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용대리 백담마을이 주최하는 인제 마가목 축제는 올해 7회째로 백담사와 아름다운 내설악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백담마을에서, 설악산의 임산물로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 붉은 빛깔의 열매와 수려한 자태로 볼거리까지 제공하는‘마가목’을 소재로 한 생태 체험, 전통문화 체험, 농촌 체험, 문화 체험, 전시 및 공연행사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먼저 개막전 행사로 용대리 동우회의 섹소폰 공연과 난타공연으로 흥을 돋군 후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수 금방울자매와, 평화통일 예술단 공연, 휘나리 무용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전통문화체험 행사에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외줄 밧줄타기, 투호놀이, 활쏘기 등이 마련돼 있으며, 벼룩시장, 마가목장터, 마가목 무료시음회를 통해 마가목의 맛과 향을 직접 느껴볼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마가목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북한토속음식관, 세계풍물관, 전국 우수발병 중소기업관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며, 용대2리 마을회관에서 미술을 전공한 귀농인 박진희씨가 마을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쳐주어 완성된 그림과 용대리에 위치한 여초서예관에 전시된 문학작품 등이 야외에 전시되어 문학과 함께하는 축제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 관계자는“빨간 마가목 열매와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가족 간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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