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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 지방공무원교육원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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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 지방공무원교육원 유치 박차
  •  목포/ 권상용기자
  • 승인 2015.10.1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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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가 전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교육원 유치 테스크포스(T/F)팀을 가동하고 있으며 최일 목포대학교 총장과 이완식 전 전남도의회 의장을 공동대표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정계, 재계, 교육계, 전문가, 지역원로 등 40명으로 교육원 유치 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범시민적인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영산강변에 위치한 후보지의 교육환경, 접근성, 개발 용이도 등의 강점을 내세우며 전남 서부권의 중심인 목포의 발전 없이는 대중국 교역 등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의 경제 부흥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교육원 이전 효과가 가장 확실하고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곳이 목포임을 집중 부각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원 부지의 영구시설물 축조 제공 또는 매각 대금의 장기 분할 상환 등도 인센티브로 제시할 방침이다.
 또 교육원 후보지 선정 평가가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불합리한 평가지표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전남도와 교육원 이전 용역기관에 건의했다.
 이밖에 시는 후보지 시군의 재정지원 중 부지 제공의사를 포함하는 것이 이전비용을 최소화하고, 교육원 유치희망 지자체의 관심도까지 나타낸 것이라는 입장을 취하며 이전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방침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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