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 의원들이 금천구 종합청사 광장에서 열린 제20회 금천구민의 날 행사에 구민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95년에 탄생한 금천구의 스무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축하 공연을 하는 등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다.
의원들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스무 살 금천을 상징하는 20년생 반송을 종합청사 화단에 식재했다. 구의원들을 비롯해 차성수 금천구청장, 국회의원 등이 구민을 대표해 기념수를 심고 흙을 채워 넣으며 앞으로의 금천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가꾸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병재 의장은 “더욱 행복한 금천을 만들기 위해 구의회가 주민들의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행사는 ‘서울의 찬가’를 개사한 ‘금천의 찬가’를 참석한 모두가 합창하고, 손수 만든 희망의 종이비행기를 날려 보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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