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의회는 레고랜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건의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22일 문화재청의 ‘매장문화재 분과위원회’에서 춘천시 중도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레고랜드 코리아’ 사업과 관련한 매장문화재 보존방안 보류 결정에 대해 크게 우려를 표하면서 전향적인 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레고랜드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연간 관광객 200만 명 유치 및 연간 1만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향후 10년간 5조 원에 달하는 생산유발 효과가 있다고 사업에 대한 춘천시민들의 기대 또한 크다고 밝혔다. 또한 ‘레고랜드 코리아’ 사업은 외국인투자의 국제적인 성공사례가 됨은 물론, 국가경제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