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구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포상식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한 유공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2명), 경북도지사 표창(24명), 경북도의회 의장 표창(3명), 경북도 경찰청장 표창(3명),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30명)을 수여하고 지난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활동에 함께 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구현에 힘쓴 영천시의성군 등 우수 시·군 6곳을 표창했다.
이 자리에 김관용 도지사는“나눔과 배려는 선진사회로 가는 필요 충분 조건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봉사단 등 民官이 협력해 우리 주위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복지경북 실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포상식에 이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는 전도사들의 모임인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도명예단장 김춘희, 도 단장 우애자) 총회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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