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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지역 우수농산물, 신세계푸드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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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지역 우수농산물, 신세계푸드에 공급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5.10.22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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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철원지역의 우수농산물이 신세계푸드에 공급된다.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신세계그룹의 종합식품 기업인 신세계푸드(대표 김성환)는 지난 20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해서 신세계푸드 한동염 상무이사와 경기음식연구원 박종숙 원장, 지역 농특산물 생산자단체 대표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철원군과 신세계푸드는 앞으로 ▲기업과 지자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식자재 및 지역 먹거리 홍보에 대한 지원 ▲기타 서로의 발전과 우호증진(웰빙 맛투어, 농촌체험 등)에 나서게 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협약식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철원군의 우수한 농 특산물의 유통 확대와 브랜드 가치 증진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는데 있어 매개체 역할을 한 경기음식연구원 박종숙 원장은 “계속해서 철원군의 건강한 식재료 및 먹거리 발굴과 올반의 웰빙 맛투어 등 윈윈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 또한 철원군의 웰빙 먹거리 개발에 적극적인 참여로 철원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주)신세계푸드와 철원군은 2014년 5월부터 업무협약이 시작됐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10월 한식대중화를 위해 종가잔치음식으로 차리는 집밥 컨셉의 한식부페 ‘올반’을 오픈했다. 지역의 건강한 식자재와 연계한 한식의 대중화를 위해 런칭한 한식부페 올반은 여의도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 9월 오픈한 12호점인 광교점까지 전 매장 내 올반방아간에서 철원동송농협의 오대쌀을 전량 직접 당일 도정해 사용하고 있어 매출 및 홍보효과 확대로 이번 MOU는 더 큰 의미가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이외에도 철원군의 농 특산물 생산 현장 실태조사에서 철원가공연잎 및 쌀가공품, 토마토, 파프리카, 사과, 고추, 산도라지, 산더덕, 산두릅, 산양산삼 등을 고품질 농 특산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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