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시청 민원실, 종합사회복지회관, 보건소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내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무선 인터넷 서비스인 “공공와이파이 서비스(Public WiFi)” 제공을 위해 총사업비 112백만원을(미래창조과학부 28백만원, 삼척시 28백만원, KT 56백만원) 투자했다.
지난해 보건소 및 중앙시장 등 공공시설 10개소에 구축했고, 올해 시청 민원실을 비롯하여 11개소에 무선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광케이블, 모뎀 및 무선안테나 등 주요설비의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등 개인 모바일 기기의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 경감 및 무선인터넷 이용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와 삼척시, 통신사업자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원활한 운영 및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신사업자와 협력하여 고품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삼척시는 2014년 10개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21개의 공공시설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주요 관광지에도 “2018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이용방법은 공공와이파이 홈페이지(www.wififre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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