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중국 푸젠성, 산둥성, 후난성, 구이저우성, 헤이룽장성, 장쑤성 등지에 소재한 중국 내 유통기업 및 건강식품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한류 영향과 소득수준 향상으로 중국인들의 한국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국 유통업체 대표들이 한국의 칼슘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하게 되면서 이뤄졌다.
　포항시는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서울에서 2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고 동해 중부선남부선 개통 및 포항-울산, 포항-대구 간 고속도로를 기반으로 한 편리한 접근성과 영일만항 국제컨테이너 터미널과 배후 산업단지, 국가산업 단지 등 우수한 투자인프라를 소개했다.
　또 포항 투자의 경쟁력과 사업매력을 집중 홍보하고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영일만관광단지, 포항경제자유구역 등에 외국 자본유치를 적극 희망한다는 포항시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고 포항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투자유치설명회 인사말을 통해 “포항 투자를 결정해 주시면 포항이 성공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마음을 다해 행정적인 부분을 지원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투자여건을 꼼꼼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