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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 있는 노임복지정책 적극 실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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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 있는 노임복지정책 적극 실현해야"
  •  한영민기자
  • 승인 2015.11.0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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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가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정책 수립을 위해 ‘노인복지청’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 31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승남(새누리·양평1) 의원은 ‘노인복지청 설립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이 결의안에서 “인구 고령화에 따라 빈곤·질병·역할 상실·일자리 부족·소외·자살 등 노인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 강화와 범정부적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대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며 노인복지청 설립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다가올 고령사회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노인전담기구를 신설해 행정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효과적으로 노인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미국·프랑스·스웨덴 등 서구 선진국들은 노인복지청을 설립해 노인관련 복지정책의 구심점으로 기능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의원은 “노인복지의 효율성 증진과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을 위해 노인복지정책 추진 창구의 일원화, 고령사회에 대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인복지정책 수행을 위한 노인복지청 설립이 시급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 결의안은 11월3일부터 12월18일(46일간)까지 진행되는 경기도의회 제304회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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