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지사장 진광재)는 최근 충남 보령시 청라면 황룡리에서 홀로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고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김행숙 씨(여·52)의 집에서 동절기 대비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집 고쳐주기는 공사 직원 10여 명이 오전 일찍부터 무너지고 빗물이 새는 노후 된 굴뚝을 철거하고 블록을 쌓고 시멘트를 바르는 작업을 시작으로 방풍을 위한 처마 밑 판넬 설치와 화장실에 전기 작업을 해 라지에이터를 설치했다.
진광재 지사장은 “농어촌의 노후돼 열악해진 주택환경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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