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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유료방송 디지털 전환 답보 … 지역별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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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유료방송 디지털 전환 답보 … 지역별 격차"
  • 정치
  • 승인 2014.10.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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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와 위성방송, 인터넷TV(IPTV) 등 유료방송의 디지털 전환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지역별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개호 의원의 미래창조과학부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전국 유료방송 가입자 1483만 가구 중 45.9%인 681만 가구에 대해 디지털 전환이 완료됐다. 이는 2012년 34.9%에서 1년 6개월여 사이 11.0%포인트 오른 데 그친 것이다. 지역별 디지털 전환율도 서울 65.7%, 인천 60.5%, 부산 52.6%, 경기 48.1%, 강원 48.0% 순으로 높은 반면 대전은 9.5%, 광주는 13.9%, 전남은 28.6%에 각각 머무는 등 지역별로 큰 격차를 보였다. 이 의원은 “정부가 디지털 전환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지 2년여가 지나도록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고, 지역별로도 큰 격차를 보이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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