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가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사업을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수리차량 2대에 농기계팀장, 수리 기사 등 6명의 수리반을 편성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 150개 마을을 대상으로 175회 순회하며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트랙터, 경운기, 콤바인, 분무기 등 총 5120대의 농기계를 수리·정비했으며 특히 9660만원 상당의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 주었다. 또한 28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보관 및 점검, 정비방법, 안전관리 요령 등에 대해 현장 교육을 병행해 자가 수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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