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한우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모색하기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2일 동안 웰리힐리파크에서 횡성한우포럼 3차(생산+유통)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차(생산), 2차(유통) 횡성한우포럼에서 제기된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도출된 결과물을 횡성한우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농가, 기업체, 축산지원과, 농축협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해 횡성한우의 생산과 유통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지대학교 정구용교수와 강원대학교 송영한 교수를 좌장으로 횡성한우 생산분야는 생산비 절감에 대한 대책마련 등을, 유통분야는 횡성한우 브랜드 단일화와 상표관리에 대한 대책마련, 유통채널의 다변화 시도 등을 발표 하며, 발표 이후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원수연 축산지원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횡성한우 산업과 브랜드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해 관계자와 공감대를 형성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횡성군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횡성한우포럼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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