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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12억 3000만원 모금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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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12억 3000만원 모금시동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1.13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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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2월 15일까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위한 성금·성품 접수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6일부터 2016년 2월 15일까지 3개월 동안, 총 모금액 12억 3천만원(전년목표대비 103.3%)을 목표로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강동구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외부의 도움 없이 지역주민이 스스로 모은 성금과 성품으로 지역 곳곳의 소외계층 보호와 생활안정을 위해 사용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고 할 수 있다.

   모금 대상은 성금 및 성품(쌀, 김치, 전기장판, 생활용품 등)으로, 강동구 성금 접수계좌는 우리은행 015-176590-13-515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지회)이며, 성금·품 기부 및 문의는 구청 복지정책과(☎3425-5642) 및 관내 18개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기부금의 경우 개인은 소득세법 제34조 제2항 제1호에 의해 근로소득의 100%를, 법인은 법인세법 제24조 제2항에 의해 50%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더불어 구는 기부자에 대한 감사표시로 성금·품 접수 후 1주일 내 참여자에게 ‘감사 서한문’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구 홈페이지(1주일) 및 강동구 소식지(1개월)에 명단을 게시할 예정이다. 

  사업기간동안 조성된 성금·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을 지원하거나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가구 등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 힘든 여건인데도 지난해에는 총 12억 5천7백만원의 성금·품이 모금됐다”며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과 행복의 발판이 되는 만큼, 많은 참여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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