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20일 구청광장에서 ‘김장 직거래장터’를 연다.

장터엔 구 자매결연 도시인 아산시와 여수, 인제, 강릉, 영월, 평창, 음성, 태안, 강화 등 전국 9개 시·군 12개 업체와 관내 인왕시장 상인연합회가 참여해 산지에서 직송한 배추․절임배추․무․김칫소․각종 젓갈과 양념 등 40여 종의 김장재료를 시중보다 10∼30% 싼값에 판매한다.

또한 갓김치, 고들빼기김치, 황태포, 버섯, 잣, 깨, 사과, 감자, 고구마를 비롯해 곡류인 검은콩, 수수, 찹쌀, 녹두 등도 구입할 수 있다.이들 품목을 현장에서 주문해 희망 날자와 장소를 정해 받을 수도 있다.

참여업체들은 이날 수익금의 50% 범위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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