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대비 종합대책 가동…15t 덤프 3대·5t 덤프 1대 등 임차
양양교·임천교·연창삼거리 등 국도 인접도로 제설작업 우선실시
양양교·임천교·연창삼거리 등 국도 인접도로 제설작업 우선실시
강원도 양양군이 ‘겨울철 폭설 대비 종합대책’을 통해 폭설에 따른 피해와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은 폭설로 인한 교통 두절과 고립으로 주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관내 도로 전 구간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군은 2.5t 유니목 1대와 청소차제설기 7대 등 자체보유 제설장비 외에 군부대로부터 유니목 2대를 지원받기로 했으며, 15t 덤프 3대와 5t 덤프 1대, 유니목 3대 등을 별도 임차해 폭설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군도 6개 노선과 농어촌도로 5개 노선 등 총 318개소에 방활사 1630개를 배치하고 염화칼슘 80t을 준비하는 한편, 읍·면 별로 각각 모래주머니 200개를 추가 지원해 상황에 따라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상습적으로 교통두절이 발생하는 군도 6호선 상월천고개(2.3km)에는 책임관리자를 지정하는 한편, 제설장비를 고정 배치하여 중점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양양교(국도3호∼59번국도)와 임천교(도시계획도로∼44번국도), 연창삼거리(도시계획도로∼7번국도) 등 국도 인접도로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제설작업을 우선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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