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가 교통사고 사전예방 및 도로 이용자와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 수립 및 제설장비 점검 등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먼저 관내 전반적인 도로여건 및 제설장비 현황파악을 위해 11월과 12월 한달간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비상근무 등 현장업무를 병행하여 실행할 계획이다.
겨울철 제설대책 중점추진 사항은 제설대책 수립 및 비상근무 태세 확립, 제설장비·자재 확충 배치, 상습 교통두절 예상구간 등 취약구간 관리 대책 강구, 상설시 신속한 대응 및 보고체계 확립, 적설시 교통통제 등 상황관리, 유관기관 및 기업체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제설대상 도로가 58개 노선 472.4㎞, 교통두절 예상 도로(중점관리) 6개 노선 8개소 51㎞, 도로 상습결빙 4개소 1.1㎞, 국도 관리 구간 2개 노선 11.67㎞, 도계캠퍼스 진입로 1개 구간 5㎞ 등으로 제설자재, 장비, 인력을 적기에 투입하고 유관기관과 공조해 주민불편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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