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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빅데이터 활용한 이색 아이디어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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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빅데이터 활용한 이색 아이디어 경연대회 개최
  • 한영민기자
  • 승인 2015.11.22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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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10개팀 진출, 청중평가, 전문가 심사 등 거쳐 우수 아이디어 선정

 


경기도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실생활에 활용하는 방안을 놓고 벌이는 이색 아이디어 경연대회가 경기도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경기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경연이 24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기가홀에서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


경연대회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순위가 가려지는 오디션 방식으로 치러질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실생활 개선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접수된 총126건 중, 사전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0개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11월 7~8일 1박2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시각화 워크숍을 통해 다시 한 번 다듬어졌다.


도는 본선에 진출한 팀들의 열정과 열의가 대단해 전문가들이 워크숍 이후에도 진출팀의 멘토가 되어 본선경연 전까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성숙화 하는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아이디어는 ▲이동제한을 받는 중증장애인을 돕고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는 징검다리e음, ▲전기자동차 사용자 편익을 위한 서비스 혁신 플랫폼, ▲거주지 선택 도우미 CAM, ▲고객들의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한 전통시장 재배치, ▲5분의 기적 골든타임 확보 방안,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통정보 어플리케이션, ▲빅데이터를 이용한 실시간 무(無)노선 버스 운용, ▲소방공무원 인력부족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관리 시스템, ▲친환경농산물 공급자 데이터 제공 방안, ▲경기도 축구장 추첨예약 및 아마추어 축구팀 매치 등이다. 참가자들은 대상 8백만 원을 포함한 총상금 2천8백만 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편 이번 오디션 심사는 빅데이터 분야의 최고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과, 심사를 자원한 청중평가단 30명이 맡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3일부터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을 통해  도와 도내 31개 시‧군,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누구나 무료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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