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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서울의 공유 대표도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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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서울의 공유 대표도시로 우뚝
  • 서정익기자
  • 승인 2015.11.24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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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5년도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추진사업 평가에서 ‘수상구’에 선정됐다. 

 

아이옷, 유아용품을 공유하는 용산만의 특화사업인 또또시장(또쓰고 또쓰는 시장)을 비롯해 용산을 경험하는 여행 프로젝트, 유휴 공간 개방 확대, 주민 대상 캠페인·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는 지난 2014년에 ‘최우수구’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최우수구’ 등 순위가 없이 ‘수상’으로만 선정했다. 수상구 선정으로 구는 서울시로부터 333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는 서울시의 역점사업으로 공유 촉진을 통해 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공공시설 유휴 공간 공유, 공유촉진 사업 추진 의 2개 분야와 10개의 평가항목, 15개의 세부지표를 통해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시민 이용 활성화, 유휴 공간 개방실적, 공공시설 민간운영, 예약시스템 관리, 자치구 특화사업, 공유사업 기반 마련, 공유 교육 홍보 운영, 공유사업에 대한 시민참여, 마을공동체, 공유단체 등 연계 사업, 자치구 특화사업 등이다.

 

세부지표는 ▲시민이용실적 ▲시민이용만족도 ▲개방 공간 수 ▲주민센터 대비 개방 공간 수 ▲개방 공간 야간·주말 비율 ▲ 개방 공간 추가 발굴 ▲공공시설 민간 운영건수 ▲개방정보 구체화 및 현행화 비율 ▲개방 공간 우수사례 ▲공유촉진 위원회 구성·운영, 예산 편성 및 집행 ▲공유관련 지시사항, 간부회의 횟수 ▲공유교육 참여자수(공무원), 공유홍보 운영횟수 ▲공유사업 총 참여자수, 전체구민대비 비율 ▲주민 단체 등과 협업을 통하여 추진한 사업 ▲자치구 특화사업 등이다. 평가기간 및 대상은 금년 1월부터 지난 9월말까지 추진된 사업 전반 실적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용산 전 지역에 걸쳐 공유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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