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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 성장·행복동해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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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 성장·행복동해 실현"
  • 동해/이교항기자
  • 승인 2015.11.25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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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동해시장, 내년도 시정연설…8가지 주요 시정운영 기본방향 제시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은 25일 열린 제254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단기성과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동력 산업 육성에 집중하겠다”면서 “시정 모든 분야에서 행복도시의 가치가 실현되도록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 시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밝힌 내용들을 민선6기 출범하면서 밝힌 ‘시민중심!경제중심!행복도시 동해’를 보다 구체화하면서 이를 실현해 나가는데 역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심 시장은 이날 ▲북방경제시대 산업물류 거점도시 추진 ▲양질의 일자리로 생활안정 도모 ▲시민중심의 살기좋은 정주환경도시 조성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성장동력 발굴 ▲고품격 문화 명품관광의 중심도시 조성 ▲따뜻한 복지사회 실현 ▲농수산업과 농어촌 경쟁력 강화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시정 등 내년도 8가지 주요 시정운영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동해항 3단계 확장사업이 내년 본격화됨과 아울러 그동안 동해항에서 파생되고 있는 환경문제, 철도, 도로망 확충 등의 여러 가지 난제를 동시에 해결해 동해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항, 동해시 발전에 도움을 주는 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신성장 동력산업인 무릉복합체험관광단지의 성공추진의 핵심은 석회석 채취가 종료된 폐광지를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향토기업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편성의 방향에 대해 심 시장은 “지방세입 둔화와 지방교부세 등 의존 재원비율이 높아지고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에 따라 세출수요는 큰 폭으로 증가해 재정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경상경비와 민간이전경비는 최대한 줄이고 미래 성장동력 육성 산업과 마무리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심 시장은 “2016년은 동해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온 힘을 기울여 동해발전의 더 큰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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