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울 관악구, 주요 정책 평가하는 정책모니터단 운영
상태바
서울 관악구, 주요 정책 평가하는 정책모니터단 운영
  • 서정익기자
  • 승인 2015.12.01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주요정책에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정책모니터단’을 운영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는 주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해 구민이 주민으로 참여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정책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다. 공개모집을 통해 현재 제3기 81명의 정책모니터단원이 도시안전분과, 지식문화분과, 보건복지분과, 친환경분과, 건설교통분과 5개분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정책모니터단은 분과의원회와 정기회의를 통해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평가하고, 제도개선, 시책 아이디어 등을 발굴하고 있다. 또 홈페이지나 트위터 등 온라인을 통해 지역의 생활불편사항, 행사 개선사항 등 상시 모니터링도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실내 대면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보다 쉽게 구정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정책현장회의를 병행하고 있다. 주민의 대표가 돼 대형 공사 현장뿐 아니라 주민들의 관심이 큰 사업현장으로 찾아가 작은 부분도 세심하게 챙겨보기 위한 것이다. 

 

한편, 정책모니터단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319건의 의견을 제시해 63.6%인 203건이 구정에 반영되거나 정책추진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등 주민참여 행정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그동안 관악구 정책모니터단의 다양한 제안과 건전한 비판이 구정에 긍정적 변화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소통과 참여행정을 더욱 강화해 ‘사람중심 관악특별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