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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홍대 앞 디자인·출판업체 현황 한눈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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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홍대 앞 디자인·출판업체 현황 한눈에 본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15.12.01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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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앞 일대 디자인·출판업체 339곳 위치 및 관련 정보 수록 지도 제작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의 마포 디자인·출판 진흥지구 협의회(DPPA)가 관내 디자인출판 업체 홍보를 위해‘홍대앞 디자인·출판 지도’를 제작하고, 2~6일 코엑스에서 열리는‘2015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출품한다.

 

구는 이번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마포구 서교동 일대 자생적으로 형성된 디자인·출판 생태계를 담은‘홍대앞 디자인·출판 지도’를 출품해 마포구 내 디자인·출판업체의 기본 현황을 포함한 유용한 정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84cm×60cm 크기의‘홍대앞 디자인·출판 지도’는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홍대앞 소재한 디자인 스튜디오, 출판사, 서점, 북카페 등을 전수 조사해 취합한 것으로 디자인 스튜디오 98곳, 출판사 197곳, 서점 및 북카페 44곳의 위치 및 상세 정보를 실었다.

 

구 관계자는“지역에 있는 소규모 디자인·출판 업체의 판로 개척 및 마케팅을 위해 지도 제작을 기획했고 12월 2일부터 일반인에게도 3000부를 배포할 예정”이라며,“마포구를 세계적인 디자인·출판 산업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포부를 함께 담았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민간업체와 서울시, 마포구가 연합해 출범한 DPPA는 디자인 출판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홍대 걷고싶은 거리에‘종합지원센터’를 앵커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주된 역할은 출판관련 중소기업 지원, 고용촉진 및 인력양성 사업, 투자 촉진 및 기업유치사업, 협력 및 네트워킹 활성화 사업, 전시·컨벤션 사업 등이다.

 

한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디자인 전문 전시회로서 디자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프로모션, 제품 판매, 디자인 브랜드 히스토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자리다.

 

마포 디자인·출판 진흥지구 협의회(DPPA)는 페스티벌 참여가 끝나고 출품작을 재구성하여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DPPA 사무국(마포구 어울마당로 44-1, 4층)에서 별도의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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