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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학로마로니에 3040 전국 사진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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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학로마로니에 3040 전국 사진공모전’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5.12.01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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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마로니에공원 조성 40주년 ‘대학로마로니에 3040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키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1985년 문화예술거리 대학로란 도로이름이 만들어진 후 30주년, 1975년 옛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부지에 마로니에 공원이 조성된 후 40주년을 기념해 공연예술의 중심 대학로와 마로니에 공원의 어제와 오늘을 기억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로구 주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종로구 사진작가회가 주관하며 전경,공연,축제,행사,연극 등 대학로 마로니에공원과 관

련된 모든 내용으로 누구나 1인 4점 이내로 응모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디지털사진’의 경우 칼라 및 흑백사진으로 긴변 3,000px이상 jpg 형태로 (사)한국사진작가협회에 이메일(thkang1021@hanmail.net) 로 제출하면 된다.‘필름 사진’의 경우 5″×7″현상사진을 구청 문화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작품별 명제, 촬영일시, 작가명, 주소, 전화번호를 기재해 내면 된다.

 

공모된 작품은 오는 24일 심사를 거쳐 28일 구 홈페이지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http://www.pask.net)에 발표한다. 시상은 금․은․동상 등 총 21명을 선정해 내년 1월중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편, 마로니에공원은 지난 1975년 서울대학교 문리대학과 법과대학이 관악캠퍼스로 옮긴 뒤 그 자리가 공원으로 조성됐다. 이곳에 있는 마로니에는 1929년 4월 5일 서울대학교의 전신인 경성제국대학 시절에 심은 것으로 지금은 대학로의 상징이 됐다.

 

1981년 건축가 김수근의 제안으로 공원 주변에 붉은 벽돌로 이루어진 미술관과 공연장이 들어선 이후 크고 작은 공연장들이 모이기 시작해 지금은 무려 150여 소극장이 한자리에 있는 세계에서 유례없는 공연예술과 문화의 중심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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