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맑은 물 지속 공급 박차
상태바
맑은 물 지속 공급 박차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15.12.02 0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남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올해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하정동, 죽항동, 왕정동, 쌍교동 등 총 6.2km의 노후관 교체해 맑은 물 공급에 이바지 했다.
 올해 노후관 교체는 잦은 녹물과 누수가 발생하여 단수가 빈번한 지역, 출수불량이 발생하는 지역부터 우선 사업을 추진했다.
 하정동 서문사거리 의총로 주변, 용남시장내 동헌길 주변 골목길 등은 상습적으로 누수가 발생해 응급복구를 해마다 시행한 지역이며 골목길 진입로는 다발관으로 연결돼 있어 이를 정리해 하나의 배수관에서 급수관이 연결되게끔 정비를 했다.
 왕정동 주민센터 주변의 경우 관로가 오래되어 누수가 다수 발생하고 녹물과 이물질, 출수불량 등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상수도 대행업체 대표와 2회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최대의 관심지역이었다. 왕정동주민센터 주변의 현지여건과 상수관로 상태 등을 감안해 주변 일대 0.8km를 개량, 상수관망 연결 등을 통해 문제를 해소하게 됐다.
 올해 사업지구는 어려운 여건임에도 사업을 완료하여 맑은 물 공급, 유수율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주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사업대상지구에 대해서 도시가스와 하수관로 공사, 타부서와 사전에 긴밀하게 협의해 이중굴착방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