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의회(의장 이강석)는 최근 제227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제2차 본회의에서 영덕군의회 원자력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영덕군의회에서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한수원의 원전부품 비리사건 등으로 원전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고지역 농어민단체 및 일부 사회단체에서 원전 건설 재논의를 위한 주민들의 반대 청원서 제출로 원전 반대 분위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주민의견 수렴 등 전반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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