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3일 오후 2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2015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및 기념식, 자원봉사자의 무대,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는 이번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통해 나눔과 사랑실천이라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구민들이 화합하는 따뜻한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장 주변에는 네일아트, 천연비누 만들기, 이혈 테라피, 손뜨개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자원봉사자와 구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자원봉사자 무대는 그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캠프장, 단체장을 비롯하여 재능나눔봉사를 하고 있는 단체와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꾸미는 무대로 이루어진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우리구 자원봉사가 나눔의식을 확산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며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