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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구개발특구 구미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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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구개발특구 구미로 확대한다
  • 경북/ 신용대
  • 승인 2015.12.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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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구미시가 대구연구개발특구를 구미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와 시는 오는 29일 구미에서 대구연구개발특구에 구미를 포함하기 위한 공청회를 연다.


도는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금오공대, 경운대 등 1.18㎢를 연구개발특구에 넣는 안을 구상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에 있는 연구소와 기업은 자금이나 절차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특구마다 배정된 사업화자금 100억원을 매년 지원받을 수 있다. 산업단지와 같은 세제 혜택도 준다.


도는 특구에 지정되면 구미 특화분야인 스마트IT, 의료융복합기기, 그린에너지,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하거나 연구소기업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부는 2011년 3월 IT기반 소재·부품 융복합단지를 만들기 위해 대구 4개 지구와 경북 경산 1개 지구를 포함한 대구연구개발특구를 발족했다.


대구연구개발특구 면적은 테크노폴리스지구(디지스트 등), 성서 첨단산업지구(성서 3∼5차 산업단지, 계명대), 융합 R&D지구(경북대 및 칠곡 경북대병원), 의료 R&D지구(신서혁신도시), 지식서비스 R&D지구(경산 영남대, 대구대 등) 등 22.25㎢다.


전국에는 대구 외에 대덕, 광주, 부산, 전북 등 모두 5개 연구개발특구가 있다.


도 관계자는 "대구연구개발특구를 구미로 확대하려면 대구시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다양한 경로로 논의하고 있고 공청회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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