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의회(의장 차주영)는 8일 제226회 정례회 3일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흥표)를 열어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했다.
전흥표 의원은 “가족단위 힐링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양떼목장에 보조금이 지원된다”며 사유시설인 만큼 투명한 보조금 집행과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심응종 의원은 “농산물 소포장재는 작목반과 개인이 자체 제작으로 높은 단가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며 예산절감 차원에서 군에서 일괄해 단가계약을 할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남조영 의원은 “향토어종 방류에 따라 다양한 수종과 어족자원이 늘어나고 있다”며 야간등 불법 어로행위 단속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김옥휘 의원은 “농업·축산분야 예산편성은 대규모 농업인, 법인 등을 위주로 편성돼 있다”며 소규모 영세 농업인을 위한 보조금 지원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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